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라 야마토 (문단 편집) === 기동전사 건담 SEED === 건담 SEED 초반에는 처음 MS를 타보는데도 불구하고, 자프트에 강탈된 4기의 건담에 맞서서 상당히 선전하면서 아크엔젤을 지켜냈다. 키라는 그 전까지 민간인으로써 군사 훈련을 전혀 받은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스트라이크 건담에 탑승한 상태에서 기체 성능으로는 크게 뒤진다고 하나 자프트의 에이스 중 하나였던 [[미겔 아이만]]을 두 번이나 격파했고, 또한 그 전까지 우수한 군사훈련을 받고 실전 경험을 쌓아 코디네이터 파일럿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자인 [[이자크 쥴]], [[디아카 앨스먼]], [[니콜 아말피]], [[아스란 자라]]가 동급 기체를 탑승해 대적해 왔음에도 1:1로는 우위에 있었다. 다만 4기의 동형 건담과 대등한 전투를 벌인 까닭에는 아스란 자라가 키라를 걱정해서 진지하게 싸우지 않았고 보호하는 상황도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키라쪽도 마찬가지로, 물론 아스란이 그렇게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1:3이라는 숫적 열세가 어디 가지는 않기 때문에 실력 자체는 상당히 출중한 편. 지구에 내려온 뒤에는 앤드류 발트펠트 등과 싸우면서 경험을 쌓아 더욱 강해진다. 오브를 나온 이후에는 크루제 부대 4명을 1:4로 공격하나 허용하지 않고 압도할 정도로 성장한다. 후에는 SEED를 깨고 진지하게 키라와 싸우기로 결심한 아스란 자라와 호각으로 싸우다가 아스란의 자폭으로 무승부가 된다. 건담 SEED 후반에는 프리덤 건담을 수령받고 다수의 적을 상대로 하여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다. 그러나 '따를 자가 없다'는 시드 데스티니의 길버트 듀랜달의 평가와는 달리, 블루 코스모스의 [[부스티드 맨]]과의 단체전이나 [[라우 르 크루제]]와의 일기토에서는 압도적인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고 밀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후술하듯, 시드의 키라는 강한 파일럿이긴 하지만 전장에 대응할 만한 자가 있었다는 게 변수이다. 다만 부스티드 맨은 약물로 신체의 능력치를 수명이 심하게 갉아먹힐만큼 높여놓은 경우이고, 저스티스 건담과 합류한 상태로 2:3의 수적으로 밀린 상태에서 싸운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약물의 효과를 고려하면 자연스러운 인간의 능력은 초월해도 이상하지 않다.[* 부스티드 맨의 경우 키라와 아스란의 연계에 밀리다가 철수하는 패턴이 대부분이며, 1:1에서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종전도 비트계열 무기를 처음 접했음에도, 43문에 달하는 드라군의 폭우를 뚫고 프로비던스를 쓰러뜨렸다. 여기서 경험이 쌓였는지, 후계기인 레전드와의 대결은 가볍게 넘겼다. 시드 이후 나온 모든 작품[* 더블오, 에이지, 유니콘, 썬더볼트, 철혈의 오펀스 등.]을 포함하는 역대 모든 건담 시리즈에서도 비트 계열 무기를 사용하는 모빌슈트는 난감한 적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리프스 전역 당시의 큐베레이나 먼 훗날의 후속작 철혈의 오펀스에서 나오는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가 그 좋은 예이다. Z 시점에서 하만이 타는 원조 큐베레이는 물론 ZZ에서 엘피 플이 타고 싸웠던 큐베레이 MK-II 또한 등장 자체만으로도 공포의 대상이었다. 큐베레이 MK-II의 정보가 없어서 MK-II를 원판으로 착각한 아가마 브릿지는 일순 혼란에 빠졌고, '무서운 상대' 라고까지 언급된다. X에 등장한 베르티고도 GX와의 첫 대결에서 새틀라이트 캐논을 대파시키고 기체를 걸레짝으로 만들어 가로드가 쟈밀에게 대 비트전 훈련을 받아야 하는 상황을 만들기까지 했고, GX가 새틀라이트 캐논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고 GX 디바이더로 개수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했다. 리본즈 건담은 그 전까지 압도적인 위용을 뽐내던 더블오 라이저를 GN핀 팡을 이용해 괴롭히다가 중파 시켰고, 세계관 안에서 혼자서만 비트 병기를 사용하는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같은 경우는 아예 최종화에서 기습 다인슬레이프 폭격으로 대파되기 전까지 거의 유일신에 가까운 취급을 받았다.] 그외에 키라가 성장했다는 견해도 있다. 키라 또한 처음엔 엑스트라들에게도 고전했듯 SEED의 후반부라 해도 아직 성장 도중이었음을 감안해보자면, 길버트 듀랜달이 언급하는 SEED DESTINY의 시점에선 따를 자가 없다는 평가가 특별히 틀린 것도 아니다. 키라가 신을 농락하다시피 하고 레이를 정신적으로도 실력으로도 압도하는 모습이 SEED의 시절과 별반 차이없는 실력이라면 신도 레이도 라우 르 크루제의 발끝에도 못미치는 파일럿이란 소리다. 과연 이런 결론으로 납득할만한 시청자가 있을까? 그리고 길버트 듀랜달의 따를 자가 없다는 평가는 꼭 현 시점의 실력을 말하는게 아니라 자질 그 자체를 말하는 것임도 생각해봐야 한다. 길버트의 '그에게 모빌슈트로 덤빈다면 그를 이길자는 없겠지'란 대목은 어찌보면 데스티니 플랜의 연구, 입안자로서의 발언으로, 그는 본래 전사다.' , '그런데도 아무도, 자신조차 그 것을 모르기에 그렇게 자라지 못했고 그저 시대에 휩쓸려 살고 말았다'라는 말이 더해지는데 이것을 해석해보면 '최강의 자질을 갖추고 있었지만, 민간인으로 살다가 그저 우연히 전쟁에 휩쓸렸기에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개화시키지 못했다. 그렇기에 신의 임펄스에게 격추당하고 만것이다.'라는 뜻으로 해석될수도 있다. 그 최강으로 자라날 자질을 지닌 키라의 나이와 크루제의 나이, 전장에서의 참전 및 실전 경험을 비교해보자. 키라가 크루제의 나이 쯤 되면 과연 SEED 때의 모습 그대로일까?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설정을 보면 SEED 시점보다 더욱 강해졌다는 것에 타당성이 실린다. 일부는 국가단위를 상대로 [[삼척동맹]]만으로 싸우는건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하거나 반대로 키라 야마토가 모든 적을 쓸어버리지 못했으니 약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기동전사 건담]]에서는 [[화이트 베이스|한 척의 전함]]과 [[건담(기동전사 건담)|한대의 모빌슈트]]만으로 [[1년전쟁]]에 큰 영향을 미쳤고, 그 후 우주세기 시리즈들은 [[Z 건담|몇]] [[ZZ건담|대의]][* 숫제 이 녀석은 적 파일럿들이 건담이라고 꽁무니를 빼는 장면까지 있다. 엔도라의 네오 지온 파일럿들이 빔 라이플의 잔탄이 몽땅 떨어지자 그대로 줄행랑을 친 것. 기가 막힌 마슈마가 늬들은 대체 뭐 때문에 빔 사벨을 갖고 있냐고 갈구자, 상대가 건담이라 목숨이 아까웠다고 했다. 헌데 사실 이게 옳은 판단이다. 숙련된 파일럿같은 고급 전력이면 더더욱. ] [[뉴 건담|건담]][* 이건 진짜 뉴 건담의 존재가 샤아를 제대로 엿먹였다. 아무로가 뉴 건담을 건조하지 못해 리 가지로 싸웠거나, 뉴 건담에 사이코 프레임이 탑재되지 않았다면.. 사자비를 상대로 이길 방법은 사실상 없었을 것이고, 만약 어찌어찌 우주굇수 보정으로 이겼다 하더라도 액시즈를 막지 못해 지구가 아작났을 것이다.]이 전쟁을 좌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 본작의 삼척동맹과 우주세기의 해당 사례는 1:1로 대응하기 어렵다. 우주세기에서 시드마냥 제3세력화 해서 나머지를 때려잡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퍼스트의 경우로 치자면 화이트베이스 크루들이 세이라의 지온 혈통 정당성을 이용해 동조자를 끌어모으고 아무로와 샤아가 지온과 연방 사이에 끼어들어 전쟁을 끝내는 내용이 본작의 삼척동맹 퀄리티다. 어디까지나 우주세기 주인공들은 작중 연방이나 에우고 등 대세력에 소속된 상태에서 싸웠지 시드마냥 독립세력화 해서 싸운 경우는 없다. 또 1년 전쟁 확대 계획 이전부터 꾸준히 추가 설정을 도입하면서 아무로와 퍼스트 건담이 상대의 에이스를 일부 제거하고 주요 전투에서 활약하긴 했지만 이들만으로 전황을 엎은 게 아니라 연방 역시 이미 전력을 착착 갖춰 이미 전세가 바뀌고 있는 걸로 설정이 변화한지 오래다. 2010년대 후반에는 그에 맞춰 중구난방으로 난립했던 양군의 네임드 파일럿을 재정립하는 에이스 로그라는 프로젝트도 이뤄지고 있다. 에이스 로그를 제외하더라도 시드 시리즈 제작 시점에는 이미 아무로와 퍼건만으로 뒤집은 전쟁이 아닌 걸로 변한 상태였다.][* 연방의 MS운용법을 정립시키고 지온의 유명 에이스들을 척살하고 굵직한 전투에 선봉장으로써 활약했지만 결정적으로 전황을 뒤집은건 압도적인 생산력을 바탕으로 한 전력의 차이였다. 작 중에서도 지구연방은 주인공일행은 지온의 에이스와 지휘관들의 어그로를 끌어대는 소수정예를 기반으로 한 교란작전 용도로 굴렸다.] 비우주세기인 [[기동무투전 G건담|G]]는 건담끼리의 격투로 국가간의 분쟁을 대신하며 [[기동신세기 건담 X|X]]는 새틀라이트 캐논이라는 무기로 콜로니 떨구기를 저지했다. [[신기동전기 건담 W|W]]는 5대의 건담으로 지구를 제압할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건담]]은 [[턴에이 건담|한 대의 건담]]으로 지구문명을 무로 돌렸다. 또한 시드 이후의 시리즈인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는 몇 대의 건담으로 지구 전체의 전쟁종결을 이루려는 모습을 보여주는데다, [[기동전사 건담 AGE|AGE]]의 [[AGE 시스템]]이나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철혈의 오펀스]]의 [[건담 프레임]],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수성의 마녀]]의 [[GUND-ARM]] 등 '건담'이라는 이름의 기체들은 하나같이 동세대 및 동시대의 모빌슈트에 비해 강력하게 묘사되었다. 이렇게 소수의 건담과 특별한 능력을 가진 파일럿이 전쟁을 좌우하게 되는 것은 결국 한계에 부딪히며, 같은 건담을 탔으나 반대의 사상을 가진 적들에게 저지당하는 것이 건담의 전통이자 정체성이었다. 즉 소수 집단으로 전장을 좌우하는건 건담의 전통이며, 건담 프랜차이즈 내에서는 비현실적이지 않다. 또한 작의 내러티브에서도 그 경과를 상세히 영상화하고 있다. 또한 아무리 강력하다 할 지라도 라이벌들에게 저지당하는 모습 역시 건담의 전통이며, 모든 적을 무쌍하지 못한 것이 약자의 증거라는 것은 논리의 비약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